건설업계 상반기 채용 막차 잡아라

건설업계 상반기 채용 막차 잡아라

경기 침체 속 포스코이앤씨·대방건설·LH 등 필수인력 공채

포스코이앤씨를 비롯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가 상반기 막바지 인력채용에 나선다.

7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대방건설·LH·남광토건 등이 6월 중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포스코이앤씨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기계·전기·건축) △인프라(토목) △건축(기계·전기·토목·건축·조경) △안전 등이며, 오는 17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중 2-Weeks-Challenge 참여 가능한 자(8월 중) △지원분야 관련 자격 소지자(기사급 이상)·안전기사 자격 소지자 서류전형시 우대 △2024년 7월 2일 이전 병역필(예정)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TOEIC SPEAKING 또는 OPIC·2022년 6월 3일 이후 취득 성적만 인정·영어권 국가 또는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영어 성적표 제출 불필요) 등이다.

또 국가 보훈 대상자·장애인·취업취약계층은 관계법령 및 내부 기준에 따라 우대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 보유자는 각각 2년과 4년 경력을 인정해 준다.

대방건설도 2024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부·공무부·토목부·설계부·자금부·총무부 등이며, 오는 16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 직무별 경력충족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5·6급)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화공·도시계획·환경·교통·행정·법률·회계·전산 등이며, 오는 2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학력·나이·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또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남광토건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 부문별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공사·시공계획)·건축(공사)·관리(회계·인사총무) 등이며, 오는 28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직무별 경력충족자 등이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