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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인구직사이트에 올려놓은 모든 이력서를 삭제한지 1년이 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HR×××× 이라는 업체에서 주기적으로 연락이 옵니다.
도대체 제 정보를 어디서 보고 연락을 하는 건가요? 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소유하고 있다면 불법 아닌가요?
어디다 신고 가능한가요?
A. HR××××은 헤드헌팅과 인력파견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데요.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당장 어디에 신고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모든 이력서를 삭제한 것이 맞다면 해당 기업의 인력풀(인력DB)에 질문자님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음에 연락이 온다면, "헤드헌팅이나 포지션제안에 관심 없으니까 개인정보를 삭제해주세요"라고 말씀하세요.
"또 연락하시면 법적조치를 하겠습니다"라고 강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다만, 어쩌다 가끔 연락이 오는 정도이고, 본인이 언제라도 구직활동을 재개할 상황이라면, 그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도 있지 싶네요.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법 신고를 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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