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필기시험이 아니다

To 신입사원 지원자 

 

면접은 필기시험이 아니에요. 

 

전공지식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하면 필기시험을 봐서 성적순으로 뽑았겠죠.

​면접에서 전공 질문 몇개로 그 지원자의 전공지식을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른다고 무성의하게... 단칼에 "모릅니다"라고 답변을 하면 안됩니다. 자기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설명을 해보세요.

면접관이 "그게 아닌데..." "전공지식이 형편 없구만..." "전공 다시 배워야겠네"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탈락하는 건 아니니 너무 상심 마시고요.  면접관이 모멸감을 주더라도... 자포자기하거나 무장해제되면 안됩니다.

"제가 그 분야는 답변을 잘 못드렸는데... 대신 이 부분을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

이런 식으로 자기가 아는 분야에 대해 답변을 제안하며, 취업 의지를 밝혀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는 전공 상식이나 족보 몇개 정도는 준비하셔야겠죠.

​전공면접이라도 전공지식만 보는게 아니라 결국 사람을 보는 겁니다. 또 어떤 면접이든 지원자의 자질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